한국엔지니어연합회 2017년 6월 KEA 기술경영포럼 개최

한국엔지니어연합회 2017년 6월 KEA 기술경영포럼이 2017년 6월 21일(수) 오전 7시 3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층 국화룸에서 김동진 회장, 정명식 명예회장, 한영성 명예회장, 조완규 전 교육부 장관 등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금번 포럼은 박창범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를 모시고 ‘우주에서 우리가 모르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박창범 교수는 “100년간 현대우주론의 역사는 1917년 아인슈타인 정지모형과 드시터 가속팽창모형이 생겼고, 1922년에는 외부은하, 1928년&29년에는 우주공간 팽창을 발견하며 31년에는 대폭발 모형이 생겼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우주 나이는 137.5억년 ±0.5억년 이다. 우주의 공간은 우주의 전 역사에 걸쳐 항상 무한했고, 그런 우주의 무한공간은 시간에 따라 동일한 비율로 팽창 중이다. 우주는 영원히 팽창하며 존재하고 미래 시간은 무한하고 과거 시간은 유한하다. ”고 설명했다.

또한, “우주상의 우주기원의 존재는 시작이 없는 유한 과거의 우주이고, 절대 無에서 우주의 양자역학적 요동에서 탄생했으며, 상이한 초기조건과 자연법칙을 지닌 무수히 많은 우주를 생성했다. 우주 종말의 미래는 100조년에 은하가 죽고    년에는 검은 구멍 및 빛 중성 미자, 전자, 양전자 들이 생겨나며  년에는 별들이 다 무너져서 하나의 블랙홀이 되어 은하가 종말 한다. 때문에 중력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론이 맞을 경우 우주는 무한하다”고 강연을 끝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