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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엔지니어연합회 2018년 11월 KEA 기술경영포럼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1.21

한국엔지니어연합회 2018년 11월 KEA 기술경영포럼 개최


(사)한국엔지니어연합회 2018년 11월 KEA기술경영포럼(중견∙중소기업 CEO초청포럼)이 2018년 11월 21일(수) 오전 7시 30분,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1층 로얄볼룸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금번 포럼은 정밀 화학소재분야의 전문 기업인 ㈜동진쎄미켐의 이준혁 부회장을 초청해 ‘㈜동진쎄미켐의 성장스토리’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준혁 부회장은 “동진쎄미켐은 1973년 7월 법인이 설립되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전자재료사업과 산업용 기초소재인 발포제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부회장은 제2차 오일쇼크, 인천공장 화재, 부산항 선적품 화재, 대동화학 부도 등 대내외 시련 속에서도 발포제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등 해외 진출을 통한 수출을 확대했으며 기술과 사업다변화에 힘쓰며 성장해왔다고 전했다.

 


일례로 “1990년 개발한 반도체 DPR-100의 성능 테스트를 요청하기 위해 우리 연구원들이 삼성전자를 방문했으나 정문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당했다”고 아픈 경험을 소개했다. 또한 “삼성이 파티클을 일본 제품 수준으로 맞춰달라고 해, 6개월간 모든 연구원이 전력으로 매달린 적도 있다”고도 말했다. 여러 기술적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를 통해 전자재료사업에서의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전했다.

 

또한 전자재료 및 반도체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전하며 “더 나은 성장을 위해 글로벌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라며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경영관리 시스템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이 부회장은 “동진쎄미켐은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개발해 빠르게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며 “제품 기획단계에 재료의 예상특성 값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 하는 분자계산을 적용하려고 연구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컴퓨터로 미리 결과를 예측할 수 있으므로 시행착오 감소, 개발기간 단축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인재양성, 신기술 개발, 해외시장 확대 등 전자재료 선도 기업으로써 동진쎄미켐 만의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노력 중이다.”라고 말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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