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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엔지니어연합회 2019년 2월 KEA 기술경영포럼 및 제45기 정기총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2.27

한국엔지니어연합회 2019년 2월 KEA 기술경영포럼 및 제45기 정기총회 개최

 

(사)한국엔지니어연합회 2019년 2월 KEA 기술경영포럼 및 제45기 정기총회가 2019년 2월 27일(수) 오전 7시 30분,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1층 로얄볼룸에서 김동진 회장, 조완규 전 교육부 장관, 이달우 케이씨코트렐 회장, 서상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회장 등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금번 포럼은 정범진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님을 모시고 ‘탈원전 정책의 제 문제’ 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정범진 교수는 에너지의 95%를 수입하는 자원빈국인 대한민국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에너지에 관한 현실을 설명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정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원전으로 얻는 에너지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원자력 발전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다. 하지만 세계 3대 원전사고 중에서 방사선물질이 누설되고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는 체르노빌 사고 뿐이며, 이때도 사망자는 43명이였다. TMI-2 원전사고와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방사성물질 누설도 없었으며, 사망자도 없었다.”며, “현재 사람들이 느끼는 원전에 대한 두려움은 가짜뉴스에 의한 심리적인 요인이 크다.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재생에너지에 관해 설명하며 “주요국의 재생에너지 실천 사례가 무조건적인 답이 될 수 없으며, 각 나라의 자연조건에 맞게 적용되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재생에너지 ‘태양광’과 ‘풍력발전’은 자연조건이 허락될 때만 발전 가능한데, 우리나라는 그 자원이 충분치가 않기 때문에 주 에너지원으로 대체되기에는 어렵다.” 고 말했다.

 

이어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는 “현 정부의 에너지 공약은 안정적 공급이라는 ‘목적’을 상실한 채 에너지원 선택이라는 ‘수단’에 집중되어 있어 안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 에너지기본계획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은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이다.”며 강연을 마쳤다.
이 후, 제45기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보고안건인 제 44기 정기총회 회의록 보고, 의결안건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하였다.

 

이어 제25대 임원 선임의 건에서는 현 김동진 회장님의 연임을 참석한 회원 모두 박수로 동의하였다. 또한 감사에 이우방 원자력산업연구조합 이사장(현 감사)과 신무 삼지회계법인 공인회계사가 선임되었다. 부회장 및 이사의 선임은 김동진 회장에게 위임하는 것으로 의결하였다.

 

그 밖에 KEA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으로 박효가 회원님께서 “한국엔지니어연합회는 역사도 있고 자부심도 있다. 영원히 지속되길 원한다. 후원금을 내는 회원분들이 후원금을 낸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매월 개최 되는 조찬모임 등에서 후원금을 납부해 주신 회원님들을 소개하여 자부심을 갖도록 운영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이어 민계식 회원님께서 “연합회의 활성화 하는 방안이 여러가지 있지만 분기에 한번 정도 한국엔지니어연합회의 활동사항, 회비납부 현황 등을 정리하여 뉴스레터를 발행하여 회원분들께 발송하도록 하면 활성화가 될 것이다.”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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