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연합회 2019년 12월 KEA 기술경영포럼 개최

(사)한국엔지니어연합회 12월 KEA 기술경영포럼이 2019년 12월 19일(목) 오전 7시 30분,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로얄볼룸에서 김동진 회장, 조완규 전 교육부 장관, 이달우 케이씨코트렐 회장, 강태진 전 서울대 공대 학장, 한영성 KEA 명예회장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금번 포럼은 박재갑 한국세포주연구재단 이사장을 초청하여 ‘행복한 삶을 위하여 금연·운동·검진’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박재갑 이사장은 “인간의 기대여명이 점점 늘어남과 동시에 현재 나이 20세 출생자는 추정 사망 년령이 평균 120세를 예측 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따라서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앞으로 단순 생존을 넘어 오랜 시간을 ‘건강하게’ 보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서두를 열었다.

이어 “현재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이며 이는 조기 검진과 생활 습관 개선으로 예방 가능하다. “ 며 금연과 운동, 조기 검진을 암 예방의 세가지 방법으로 꼽았다.

먼저 흡연은 질병, 장애, 사망의 예방이 대부분 가능한 단일 원인이므로 국민 건강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강력한 금연 정책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어서 박재갑 이사장은 운동은 암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이자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요소로서 암 뿐 아니라 심장, 뇌혈관, 당뇨 등 6대 사망질환을 예방하고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현재 암 관리 선진국으로, 암은 사전 예방 가능할 뿐 아니라 조기 발견할수록 완치율이 높아지므로 국가건강검진 등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하였다.

끝으로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영양제 섭취나 고난이도의 운동 기구를 사용하기 보다는 운동화를 신고 매일 30분 이상 약간 숨이 찰 정도로 걷는 일상 속 걷기 운동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는 것으로 강연이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