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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엔지니어클럽 2017년 5월 KEC 기술경영포럼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5.17

한국엔지니어클럽 2017년 5월 KEC 기술경영포럼 개최

 

 

 한국엔지니어클럽 2017년 5월 KEC 기술경영포럼이 2017년 5월 17일(수) 오전 7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층 국화룸에서 김동진 회장, 정명식 명예회장, 한영성 명예회장, 조완규 전 교육부 장관 등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금번 포럼은 김병연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모시고 ‘북한 경제 현황과 남북경제 통합’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김병연 교수는 “북한은 더 이상 폐쇄경제가 아니다. 북한의 4인가족 1달 소비비용이 50만원인데 월급은 3,000원이다. 북한 가계 다수는 생존을 위해 시장활동에 종사하며 가계소득의 70~90%가 시장에서 나온다.”고 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북한은 1차 시장과의 전쟁에서 시장단속과 화폐개혁을 시도했지만 실패로 끝나고, 그 이후 2차 전쟁으로는 무역과 수출 광산 등을 장학했던 장성택 사건이다. 북한은 또한 매우 높은 부패 수준을 보인다. 가계 총 지출 중 뇌물에 쓰인 지출의 비중이 10%이다. 북한 GDP중 뇌물비중은 붕괴소련의 1980년대말에 비해 3배 가량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장 이상적인 통일은 점진적 통일이며, 『평등주의적』인 북한 주민과 『물질주의적』인 남한 주민 서로간의 가치관에 대한 편차를 줄여야 한다. 여기에는 남한 주민의 포용성이 중요하다.“ 며 “통일을 위한 준비로는 북한의 초기조건에 부합하면서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산업과 남북경제의 시너지가 창출 될 수 있는 산업, 미래 경제의 변화를 예측하고 선도할 수 있는 산업을 북한에 유치하며 점진적인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연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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