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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엔지니어연합회 2017년 9월 KEA 기술경영포럼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9.13

한국엔지니어연합회 2017년 9월 KEA 기술경영포럼 개최

 


한국엔지니어연합회 2017년 9월 KEA 기술경영포럼이 2017년 9월 13일(수) 오전 7시 3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층 국화룸에서 김동진 회장, 정명식 명예회장, 조완규 전 교육부 장관, 강태진 전 서울대학교 공대학장, 오원석 코리아에프티㈜ 회장 등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금번 포럼은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모시고 ‘Freedom is not Free. No Free Lunch’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윤증현 장관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시장경제 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북핵에 대응하는 신정부와 미, 일의 입장 그리고 중국의 사드배치 관련 보복조치에 대한 대응력, 한일 위안부 합의 재논의 문제 등을 안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나라가 정체성대로 잘 운영되고 있는지 한번 검토해 봐야 한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모든 사회 현상의 기초는 교육이다. 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맞아 주입식, 암기식 교육에서 창의력과 협동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으로 혁신해야 한다. 복지와 증세에서는 보편적 복지∙부자증세에서 선별적 복지∙보편적 증세로 바뀌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노동시장을 개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하트마 간디가 나라가 망할 때 7가지 징조가 있다고 했다. 그 중 우리나라에 해당하는 4가지는 원칙 없는 정치, 노동 없는 부, 도덕 없는 경제, 희생 없는 종교이다. 아르헨티나, 정체성의 상실 그리스, 석유매장량 1위로 원유생산에만 집중해 다른 산업이 거의 발달하지 못한 베네수엘라, 부패와 분열의 월남, 문화 대혁명으로 20년의 역사가 후퇴한 중국 등의 패망 사례를 교훈 삼아야 한다.”고 강연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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